반제민전 대변인 6.30 논평

 

최근 미제침략군이 지난 6.25전쟁때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감행한 귀축같은 양민학살만행이 새롭게 드러나 국민각계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이미 보도된 것처럼 1951년1월19일 미공군비적들은 30여대의 전투기에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폭탄을 탑재하고 이일대를 무차별 폭격하여 마을을 잿더미로 만들고 130여명의 무고한 주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북의 인민군대가 지나갔다는 이유 아닌 이유로 마을에 무차별 폭격을 가하고 무고한  주민들을 학살한 미제침략군의 치떨리는 만행은 피를 즐기는 미군야수들만이 감행할 수 있는 반인륜적 범죄행위 이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미제침략군은 6.25전쟁시기 노근리학살만행을 비롯하여 이 땅 도처에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민간인들에 대한 야수적인 살육을 일삼았다.

6.25북침전쟁도발 이후 1년동안에만 하여도 무려 100여만명의 우리 민중을 대대적으로 학살한 사실은 양키들의 인간도살만행이 어느 정도였는가를 그대로 실감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드러난 양민학살사건은 전쟁시기 수백만의 양민을 무참히 살해한 미제침략자들의 천인공노할 만행의 일단에 지나지 않는다.

전쟁시기 이르는곳마다에서 남녀노소 가림없이 무고한 주민들의 생명을 앗아간 미제침략자들의 양민학살만행은 오늘도 미국의 식민지 이 땅에서 계속되고 있다.

나어린 두 여중생을 장갑차로 깔아죽이고 길을 건느는 여성을 백주에 군용트럭으로 깔아뭉개는 등 미군야수들의 만행으로 하여 이 땅에서 어느 하루도 민중의 피가 흐르지 않은 날이 없으며 양키침략자들에 대한 국민적 원한은 하늘에 닿고 있다.

그러난 오만무례하기 그지없는 양키침략자들은 지난 60년간 이 땅에서 저지른 범죄적 살육만행에 대해 사죄하고 아메리카로 물러갈 대신 오히려 주인행세를 하면서 우리 민중의 생명과 존엄을 참혹하게 유린하고 새로운 북침전쟁도발로 온 겨레를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

이번에 미국은 예천에서의 양민학살사건이 미국의 공식문서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피해자들의 증언에 의하여 그 진상이 낱낱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오폭」이니 뭐니 하며 저들의 범죄적 만행을 유야무야해 보려고 비열하게 책동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민중은 물론 인류양심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지금도 예천의 학살현장에 남아있는 녹쓴 탄알들과 폭탄파편들은 미제침략자들의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양민학살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하고 있다.

우리 민중은 미군살인마들의 극악무도한 양민학살만행을 절대로 용서해서는 안되며 천백배로 핏값을 받아내야 한다.

미군이 이 땅을 강점하고 있는 한 우리 국민은 언제가도 불행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

각계국민은 극악한 살인집단이며 자주와 통일의 암적 존재인 미제침략자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기 위한 반미자주화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