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6.16 논평

 

최근 극우보수세력은 6.15를 계기로 날로 높아가는 우리 겨레의 통일지향을 가로막기 위해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지난 12일 「바른시민회의」와 「자유교원노동조합」을 비롯한 극우보수단체들이 한국교총과 전교조에 남과 북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6.15남북공동수업을 중지해야 한다고 떠들어 댄 것이 그 한 사례다.

6.15민족통일대축전을 앞두고 온 겨레가 통일분위기로 들끓는 이 때에 극우보수세력들이 이 따위  망동을 부린 것은 대세에 역행하는 반통일미치광이들의 단발마적 발작증이 아닐 수 없다.

지금 광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는 6월 15일을 「우리 민족끼리의 날」로 성대히 기념하기 위한 민족대축전행사분위기로 들끓고 있다.

남과 북이 12일부터 24일까지 공동으로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에서 6.15공동선언과 관련한 내용의 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것은 6.15을 맞으며 민족대축전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특히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6.15공동선언의 의의와 활력을 깊이 인식시켜 주어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명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온 겨레의 지지와 찬양을 받고 있는 통일교육을 그 무슨 「왜곡」이니, 「일방적인 이념교육」이니 뭐니 하며 떠들어 댄 것은 이자들에게 통일할 생각이 꼬물만큼도 없고 오직 분열과 대결을 촉구할 야망밖에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6.15공동선언발표 후 지난 6년간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은 전 민족적인 이념으로 되고 조국통일운동에서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이룩되었다.

오늘에 와서 「우리 민족끼리」를 시대의 대명제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민중의 통일대행진은 그 무엇으로서도 막을 수 없는 대세로 되었다.

한줌도 못되는 극우보수세력들이 6.15남북공동수업에 대해 온갖 험담을 한다고 해서 도도히 굽이치는 대세의 흐름을 되돌려 세울 수 없다.

문제는 한나라당과 한 뱃속인 이런 반통일분열미치광이들이 득세하여 다시 정권을 장악하게 된다면 6.15가 날아나고 이 땅은 대결과 전쟁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

각계 애국민중은「우리 민족끼리」의 이념밑에 더욱 굳게 단합하여 그 위력으로 통일을 가로막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온갖 반통일세력들을 쓸어 버리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