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6.25 논평

 

미제가 범죄적인 6.25전쟁을 도발한 때로부터 56년이 되었다.

이 날을 맞으며 각계 민중은 우리 민족에게 참을 수 없는 희생과 불행, 고통과 재난을 덮씌운 양키침략자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안고 천백배의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미제가 도발한 6.25북침전쟁은 청소한 이북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우리 민족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노예로 전락시키며 나아가 아시아와 세계를 제패하려는 야망밑에 감행된 가장 파렴치하고 야만적인 침략전쟁, 살육전쟁이었다.

미제는 6.25전쟁에 무려 200여만의 대병력과 막대한 최신전쟁장비들을 투입하여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3천리 강토를 잿더미로 만들고 수백만의 우리 겨레를 무참히 학살하였다.

최근 노근리를 비롯하여 지난 전쟁시기 이 땅 곳곳에서 벌어진 양민학살사건들이 미군의 명령에 의해 감행되었다는 것이 새롭게 드러난데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6.25전쟁은 철두철미 조선민족멸살을 노린 민중대학살전쟁이었다.

양키살인마들은 지난 6.25전쟁에서 저들의 더러운 침략적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하였지만 역사상 유례없는 대참패를 당하고 무릎을 꿇지 않으면 안되었다.

6.25전쟁에서  이북의  빛나는   승리는    항일의   전설적   영웅이시고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이시며   천재적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자위적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탁월한 영군술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지략과 비범한 영도로 미제의 수적, 기술적 우세를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 우세로 타승하시어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 버리고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 놓으시었다.

미제는 6.25전쟁에서 당한 수치스러운 패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오늘까지도 이 땅에 틀고 앉아 최첨단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각종 전쟁훈련을 매일같이 벌여놓으면서 또다시 북침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특히 현 부시정부는 이북을 「악의 축」,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정하고 「금융제재」를 비롯한 대북압살책동에 광분하는 한편 주한미군의 개편과 한강이남재배치를 다그치면서 정세를 위험천만한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 있다.

미국의 무모한 북침전쟁책동으로 하여 지금 이 땅에는 6.25전쟁전야를 방불케 하는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

이 땅에서 전쟁이 터지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은 남과 북의 우리 겨레이고 3천리조국강토이다.

현실은 전국민이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짓부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분기해 나설 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각계 민중은 우리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분쇄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반전평화수호투쟁에 총궐기해야 한다.

민족민주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평화의 교살자이며 우리 민족의 철천지 원수인 양키살인마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한 미군철수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한다.

당면하여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투쟁을 전국민적인 미군철수투쟁으로 확산고조시켜 양키침략자들이 이 땅 그 어디에도 발붙일 수 없게 해야 한다.

이북의 선군정치와 강력한 핵전쟁억제력은 민족의 생존과 안녕을 지켜주는 강력한 무기이며 만능의 보검이다.

전국민은 21세기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따르는 길에 민족의 생존과 이 땅의 평화가 있고 통일되고 강성번영할 미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위대한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 나가야 한다.

우리 민중은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여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킴으로써 이 땅의 평화를 수호하고 자주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반드시 이룩하고야 말 것이다.